여름에는 부채지! 시원한 과일부채, 수박부채 만들기

안녕하세요. 오늘도 어김없이 덥네요 ㅠㅠ

날씨도 오락가락, 비가 왔다가 햇빛이 쨍쨍이다가~

오늘은 더운 여름철, 필수 물품 '부채'만들기를 소개시켜드리려 해요.

곧 여름방학이 다가오기도 하고

무더위가 시작 되면서 친구들이 하나둘씩 부채 만드는 방법을

알려달라고 하기도 하고, 얇은 종이를 이리저리 접어 부채 삼아 휘적이는 모습을 보니

안쓰럽기도 하고 ㅠㅠ 서로 그 작은 종이로 부쳐주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면서

간단하고도 약간의 퀄리티가 있는 부채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.

 

구글 - 과일부채 만들기

친구들과 처음 만든 부채는 이런 느낌의 부채예요.

색종이로 종이를 오려 붙인 후 만들다보니 너무 두꺼워지기도 하고,

문제는 종이가 두꺼워지다보니까 친구들이 잘 접지를 못하더라구요.

그래서 인쇄물로 간단하게 한 장으로! 만들 수 있게 제작했어요.

앞뒤로 양면 인쇄를 한 뒤에

친구들과 '수박엔 무엇이 있을까? 이 수박에는 무엇이 없을까?'

'우리가 무엇을 그려주면 좋을까?'하고 이야기를 나눈 뒤에

나만의 수박 씨앗을 사인펜 혹은 색연필로 그려준 뒤

수박의 겉 테두리도 표현해주었어요.

 

그리고 반으로 자른 후,

이렇게, 앞뒤로 지그재그 접은 후에 풀칠하여

이어서 아코디언처럼 붙여주었답니다.

 

갯수를 늘려 많이 붙여줄수록 더 예쁜 부채가 되더라구요:)

 

수박씨를 그리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하여 수박씨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으로 가지고 왔어요.

친구들의 연령에 맞추어 함께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.

 

수박부채와 함께 시원한 여름, 건강하게 보내시고

다음에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:)

수박부채접기 - 수박씨0.jp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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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박부채접기 - 수박씨X.jp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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